[한지이 촬영][한지이 촬영]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화물연대 파업으로 물류 차질 피해를 입은 가맹점주들에게 오는 8일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습니다.

BGF리테일은 최근 상품 공급 차질과 관련한 가맹점 지원안을 마련하고 점주 및 임직원 대상 안내문을 통해 세부 지급 기준을 공지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CU 점포이며, 적용 기간은 지난 4월 7일부터 30일까지입니다. 지원금은 오는 8일 개별 입금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가 입수한 CU가맹점주협의회의 피해지원 세부 기준안에 따르면, 저온·냉동 결품 상품은 정상 판매를 가정한 점포 매출 이익금을 전액 지원하고, 간편식 폐기 금액도 100% 보전합니다.

여기에 공급 차질로 인한 간접 피해를 고려한 별도 위로금도 지급됩니다.

직접 피해를 입은 폐쇄 물류센터 점포에는 기본 30만원, 이관센터 점포에는 15만원, 진천센터 미입고 점포에는 10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되며, 상온 결품 규모에 따라 추가 지원금도 차등 지급됩니다.

상온 결품액이 100만원 미만이면 5만원, 100만~299만원은 10만원, 300만~599만원은 20만원, 600만~999만원은 50만원, 1천만원 이상은 70만원의 추가 위로금이 지급됩니다.

실제 지급액은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200만원 이상 수준이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GF리테일은 이번 지원안이 점주 의견 수렴과 피해 규모 분석을 거쳐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가맹본부로서 점포 안정을 최우선으로 실질적인 보상과 위로금까지 폭넓은 지원안을 마련했다”며 “본부와 가맹점이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화물연대는 배송기사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고, 일부 CU 물류센터와 공장 출입을 막으면서 전국 점포에서 배송 차질과 결품 사태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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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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