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컵이 낀 스컹크의 모습[출처=파커 경찰서][출처=파커 경찰서]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경찰관이 머리에 컵이 낀 스컹크를 구조하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7일 오전 3시쯤 발생했습니다.
당시 경찰관은 순찰 중, 주차장에서 뭔가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컵 같은 게 움직인다고 생각했는데, 확인해 보니 비틀거리며 움직이는 스컹크였습니다.
스컹크는 버려진 컵에 머리가 끼여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경찰관은 처음에는 동물 포획용 막대를 이용해 컵을 제거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직접 손으로 컵을 잡아 빼내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다행히 스컹크는 악취를 뿜지 않았고, 컵이 제거되자 그대로 뒤뚱거리며 현장을 떠났습니다.
파커 경찰서는 SNS를 통해 “쓰레기 투기는 정말 악취 나는 행동”이라며 “버려진 쓰레기는 야생동물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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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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