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판매 1만7천석→2만석…내년 시즌 재개장 목표

한화생명볼파크 증설 공약 발표하는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촬영 이은파 기자][촬영 이은파 기자]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는 오늘(1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한화생명볼파크 규모를 1만7천석에서 2만석으로 3천석 증설하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한화이글스 팬들의 요구를 수용한 것입니다.

민선 7기에 추진된 한화생명볼파크 조성사업은 2018년 공약 발표 이후 후보지 공모 과정에서 5개 자치구 간 갈등이 격화되며 삭발과 단식까지 이어졌습니다.

최종 후보지 결정 이후에도 한밭종합운동장 철거 문제와 시민운동장 공백 우려가 지속됐습니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이미 2천7석 규모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가 완료돼 증축이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실제 판매 좌석 부족 문제가 재차 제기되며 시민들의 관람환경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습니다.

실판매 좌석수는 1만7천석에서 2만석으로 증설하는 게 목표입니다.

완공 시점은 내년 2월, 재개장 시점은 내년 3월입니다. 해당 사업비는 97억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이 후보는 "시민의 야구사랑과 한화이글스 팬들의 열정을 담아내는 시민 친화형 야구장으로 완성하겠다"며 "스포츠와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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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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