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ie Lee의 <The Occident>[출처=Jamie Lee 인스타그램][출처=Jamie Lee 인스타그램]한국 드라마의 대표적 밈으로 꼽히는 ‘김치 싸대기’ 장면이 현대 퍼포먼스 아트로 재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 제이미 리(Jamie Lee)는 최근 ‘서구(The Occident, 2026)'라는 제목의 작품을 공개했습니다.
작품은 한국 드라마 속 상징적인 장면인 ‘김치 싸대기’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왼쪽에 선 남성과 오른쪽에 선 여성이 김치를 들고 서로를 공격하는 내용입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인종주의의 부당함에 맞선 사람이 감내해야 하는 피해와 상처를 표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작품 속 붉은 얼룩은 단순히 음식이 튄 흔적이 아니라, 인종적 차별과 편견 속에서 남겨지는 상처를 상징한다고 작가는 밝혔습니다.
실제로는 영혼 깊숙이 남아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는 감정을 표현한 것입니다.
특히 옷 안쪽까지 새겨진 '김칫국물' 얼룩을 통해, 외부에서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내면의 상처를 시각화했습니다.
제이미 리는 자신의 한국계 미국인 배경을 바탕으로 정체성과 정치, 문화 등을 주요 주제로 작업해 온 작가입니다.
이번 작품 역시 한국 대중문화의 익숙한 장면을 활용해, 이민자 정체성과 인종 문제를 결합해 보다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드라마 밈이 예술 작품으로 확장됐다”, “웃긴 장면으로만 소비되던 ‘김치 싸대기’를 완전히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된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남윤아(yunanam@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