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CJ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CJ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J그룹 여성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유출된 정황이 확인돼 회사 측이 수사 의뢰에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텔레그램 공개 채널에는 CJ그룹 여성 직원들의 사진과 휴대전화 번호, 직급, 이름 등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공유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채널은 지난 2023년 개설된 이후 약 3년간 운영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규모는 약 330여명 수준입니다.

일부 게시물에는 CJ그룹 내부 인트라넷 관련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J 측은 "외부 해킹보다는 내부자의 임직원 프로필 조회를 통한 정보 유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유출 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관계기관 신고와 수사 의뢰를 준비 중이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안이 단순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기업 내부 보안 체계와 접근 권한 관리 문제로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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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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