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1,490원대 초반으로 내려왔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최근 급등했던 환율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원 90전 내린 1,492원 90전에 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1,506원대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란이 핵 프로그램 동결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 아라비야는 이란이 완전한 핵 폐기 대신 장기적인 핵 동결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제안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군사 대응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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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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