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슬링키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한 루칭거 가족[페이스북 @yalepsych][페이스북 @yalepsych]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가족이 슬링키, 이른바 '무지개 스프링'으로 53계단을 내려보내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UPI 등 외신에 따르면, 조와 크리스텔 루칭거 부부는 5살 아들 악셀과 함께 웨스터빌에 있는 오터베인 경기장을 방문해 슬링키로 가장 많은 계단을 내려가는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했습니다.

얼핏 간단해 보이는 도전이었지만, 준비 과정은 철저했습니다.

이들은 시중에 판매되는 여러 슬링키의 내구성을 점검했고, 이 가운데 15cm 길이가 가장 기록 도전에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오하이오주 전역을 돌며 돌며 기록 도전에 나설 곳을 물색했습니다.

오래된 댐 등도 고려 대상이었지만, 결국 이들은 계단의 간격과 높이 등을 고려해 오터베인 경기장을 선택했습니다.

조 루칭거는 이 도전이 아들 악셀이 제안한 것이라며 "악셀은 모든 것이 가장 크고, 가장 빠르고, 가장 극단적인 형태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이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슬링키에 푹 빠졌고, 내가 예전에 기록 경신에 도전했던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슬링키로 가장 많은 계단을 내려간 기록이 뭔지 알고 싶어했다"며 "기존 기록이 30계단이었는데, 깨볼 만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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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nak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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