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청사[촬영 안정훈][촬영 안정훈]


증권사 직원이나 공무원을 사칭해 피싱 사기 피해자들에게 현물을 뜯어낸 수거책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21일) 해외 피싱조직의 지시로 국내에서 수거책 활동을 해온 일당 10명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당은 증권사나 검찰청 직원 등으로 신분을 속이고 피해자들로부터 현금과 골드바 등 총 15억 6천만원 가량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텔레그램 등에서 '고액 알바' 공고를 보고 수거책이 된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3차까지 수거 단계를 나눠서 피해금을 전달하는 등 치밀한 범행 수법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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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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