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월마트에서 가격 살피는 소비자[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미국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전망이 한 달 만에 소폭 악화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미국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5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93.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 수정치인 93.8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준입니다.
다만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92.0보다는 낙폭이 작았습니다.
현재 사업과 노동시장 여건을 반영한 현재상황지수는 121.2로 한 달 전보다 3.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반면 소비자의 단기 전망을 보여주는 기대지수는 74.4로 1.0포인트 올랐습니다.
하지만 기대지수는 경기침체 가능성을 시사하는 기준선인 80을 계속 밑돌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돼 미·이란 종전 협상과 뉴욕증시 반등 국면이 반영됐습니다.
콘퍼런스보드 측은 중동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충격이 커지면서 소비자 신뢰가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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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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