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석 충주시장 당선인 부부[이동석 충주시장 당선인 캠프 제공. 연합뉴스][이동석 충주시장 당선인 캠프 제공. 연합뉴스]국민의힘 소속 이동석 후보가 40세 나이로 충북 충주시장으로 당선되며 도내 역대 최연소 자치단체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오늘(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개표율 99.96%인 상황에서 50.05%(5만 2,945표)를 득표해 49.94%(5만 2,821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맹장섭 후보를 124표의 근소한 표 차로 제쳤습니다.
애초 이번 선거는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을 지내는 등 지역 정치권에 오랫동안 몸담아오고 집권 여당의 프리미엄까지 등에 업은 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당선인은 전날 개표 초반 득표율이 11%포인트까지 뒤지면서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으나 이날 새벽 표 차를 좁히기 시작하더니 끝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기자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낸 이 당선인은 충북의 역대 기초자치단체장 중 '최연소'입니다.
이전까지는 2002년 6월 13일 치러진 제3회 지방선거 때 44세의 나이로 제천시장에 당선된 국민의힘 소속 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이 최연소 기록을 갖고 있었으나, 이제 이 당선인이 4살 어린 나이로 타이틀을 넘겨받았습니다.
이 당선인은 "충주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이겠다"라며 "시민의 삶을 먼저 살피고, 약속을 실행으로 증명하는 시정을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당선인의 주요 공약은 서충주신도시 상급종합병원 유치, 충주관광공사 설립, 예술의 전당 건립,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서울병원 의사 순환근무제 도입, 반도체 부품 기업 유치, 복합쇼핑몰 유치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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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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