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성군의회 투표에서 후보 두 명이 동일한 득표수를 얻으면서, '나이가 더 많은' 후보가 의원 뱃지를 달게 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4일)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고성군 가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이우영 후보와 국민의힘 김향숙 후보는 각각 2,077표를 얻었습니다.

두 사람은 김원순 민주당 후보(2,539표), 김석한 국민의힘 후보(2,423표)에 이어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선거구 의원 정수는 3명이기 때문에, 둘 중 한 사람에게만 마지막 당선인 자리가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 당선인과 김 후보의 희비를 가른 건 나이였습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 득표수가 같으면 연장자가 당선인이 되도록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67세인 이 후보가 65세 김 후보보다 2살 더 많아, 승리는 이 후보에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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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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