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항의 집회 무대 오른 김민수 최고위원선관위 항의 집회 무대 오른 김민수 최고위원

(과천=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이 4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열린 지선 투표용지 부족 사태 항의 집회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6.6.4

ondo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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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항의 집회 무대 오른 김민수 최고위원

(과천=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이 4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열린 지선 투표용지 부족 사태 항의 집회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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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사태에 항의하는 장외 집회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6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선 "당 지도부가 나서면 선동·정쟁 프레임에 갇힌다", "자발적·비폭력 저항운동이 폄훼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해달라"는 등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앞서 김민수 최고위원은 어제(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청와대로 가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공정, 상식에 민감한 2030 세대가 현재 분노하고 있다 생각한다"면서도 "이런 분노를 정치권이 어떻게 담아내느냐와 별도로 정치권이 과도 개입할 때 발생할 우려, 걱정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을 시민, 청년들의 자발적인 저항운동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정치권이 나서서 선동하거나 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 같은 우려에도 김민수 최고위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등 일부 인사들은 이날 청와대 앞에서 열린 재선거 촉구 집회에 참석해 연단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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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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