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의회 의사당[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한미일 3국의 의회 대화채널을 추진하는 법안이 미국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미국 하원은 현지시간 8일 전체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이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법안에는 미 국무부가 한국·일본 정부와 협상을 통해 3국 의회의 공식 대화 채널을 만들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한 입법된 날부터 180일 이내에 미국 국무장관이 협상을 시작하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지난해 5월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민주당 간사 아미 베라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같은 해 7월 하원 외교위를 통과했으나 하원 전체회의 문턱을 넘기까지는 1년이 걸렸습니다.
베라 의원은 "2023년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의 약속을 반영하며, 이 약속을 지속적 정책 및 제도 협력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의회의 역할을 강조한다"고 의의를 설명했습니다.
법안이 최종 입법되려면 상원 통과와 미국 대통령 서명 등의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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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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