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생산돼 미국에 판매되는 자동차[AFP=연합뉴스 제공][AFP=연합뉴스 제공]멕시코가 미국과의 무역협상 과정에서 자국산 자동차가 한국·일본산 차량보다 불리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 시간 9일 USMCA 개정 협상에서 멕시코 정부가 미국 측에 이 같은 불만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미국에 수출되는 자국산 자동차의 평균 실효 관세율이 18.75%로, 한국·일본산에 적용되는 15%보다 높다는 자료를 제시했습니다.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경제장관은 "미국은 주요 경쟁국인 한국과 일본에는 15%의 일률적인 관세만 적용하면서 원산지 규정은 요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멕시코산 자동차가 다른 국가 차량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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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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