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직 인수위·시 소관부서 협의…"하반기 추경 통해 관련 예산 확보"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세종시 직원, 여민전 관련 추경 확보 방안 협의 장면[세종시장직 인수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세종시장직 인수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다음 달 1일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지목한 지역화폐 '여민전' 발행이 중단없이 추진됩니다.

제5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영)는 조상호 당선인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여민전을 올해 말까지 중단없이 발생하도록 관련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기로 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현재 여민전 예산으로 국비 36억2천500만원이 확보돼 있지만 이에 상응하는 지방비가 부족해 하반기 여민전 발행이 전면 중단되고 국비는 반납해야 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조 당선인은 지난 10일 열린 인수위 출범 기자회견에서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지역화폐 여민전의 중단없는 발행'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조 당선인은 "여민전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지탱하고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라며 "예산 부족을 이유로 발행을 중단하는 것은 고통받는 민생을 외면하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연합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연합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관련, 조 당선인과 인수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집현동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인수위 사무실에서 시청 예산담당관, 소상공인과 회의를 열고 여민전 발행을 위한 시비를 올해 하반기 추경에 반영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조 당선인은 "여민전의 중단없는 발행은 시정 5기 든든한 민생경제를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감할 수 있는 든든한 민생 행정, 실천하는 시정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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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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