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1원전 오염수 방류 시설[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 과정에서 경보가 발령돼 작업이 중단됐다가 하루 만에 재개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어제(10일) 오후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과정에서 이상을 알리는 경보가 작동해 방류가 자동으로 중단됐습니다.
도쿄전력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설비에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경보 작동 원인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경보 원인으로 추정된 탱크의 밸브를 예비 부품으로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11일) 오후 4시 15분쯤 오염수 방류를 재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쿄전력은 2023년 8월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기 시작했으며, 이번이 20번째 방류 작업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오염수 약 7,800t을 바닷물로 희석해 바다로 방류하게 됩니다.
도쿄전력은 경보 원인 조사 후 문제가 없으면 방류를 재개할 방침입니다.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 작업을 시작한 이후 도중에 중단된 것은 이번이 6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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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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