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시일 파편[UPI=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UPI=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이란 정부가 미국과의 교전과 관련해 휴전 합의가 무의미해졌다고 규탄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현지 시간 11일 성명을 통해 "최근 발생한 미국의 공격은 유엔헌장과 국제법 원칙 위반"이라며 "휴전 합의도 실질적으로 무의미하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매우 위험한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인근 중동 국가에 대해서도 경고했습니다.
외무부는 "미군이 이란 침략을 실행하기 위해 일부 중동 국가의 영토와 시설을 지속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이들 국가를 침략자 편에 서도록 했다"며 "모든 중동 국가는 범죄를 저지르는 미군에게 영토 등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은 미국의 군사 침략과 그 공범에 맞서 정당방위권을 행사해 침략의 발원지와 원천을 무력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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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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