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 사이렌(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인천의 한 재활용 시설에서 어린 학생으로 추정되는 신체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0일) 오후 2시 반쯤 송도동 소재 생활자원 회수센터에 재활용 쓰레기 분류 작업 중 사망자의 다리로 추정되는 신체 일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관련성 여부를 수사하기 위한 수사본부를 차렸습니다.
연수경찰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는 연수경찰서 형사과장과 강력팀,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을 포함해 64명 규모로 꾸려졌습니다.
경찰은 사망자가 어린 학생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인근 학교에 공문을 보내 장기 결석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발견된 사체에 대한 부검과 유전자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재활용 쓰레기 수거 지역 탐문과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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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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