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KDDX 등 차세대 함정기술 연구결과 발표(서울=연합뉴스) 한화오션이 지난 12일부터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KMIST)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총 5건의 논문을 공개하면서 미래 함정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의 선행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한화오션이 KMIST에서 전시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모형. 2024.6.14 [한화오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한화오션이 지난 12일부터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KMIST)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총 5건의 논문을 공개하면서 미래 함정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의 선행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한화오션이 KMIST에서 전시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모형. 2024.6.14 [한화오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자로 한화오션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1일) 정부와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제안서 평가를 마치고 이날 오후, 결과를 한화오션[042660]과 HD현대중공업[329180]에 각각 통보했습니다.

평가 결과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보다 근소하게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임직원들이 KDDX 사업 관련 개념설계 등 군사기밀을 촬영해 유출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아 보안감점 조치를 받았습니다.

제안서 평가 결과, HD현대가 기술능력 평가에선 앞섰지만, 보안감점 적용으로 한화오션의 점수가 0.6점 정도 높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사청은 각 업체의 사후 설명 요청(디브리핑) 및 이의 신청 등을 거쳐 다음 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합니다.

이후 추가 협상을 거친 뒤, 다음 달 말까지 계약을 체결한단 방침입니다.

경쟁 과열로 약 2년간 지지부진했던 KDDX 사업자 선정 절차가 마침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KDDX는 총 7조8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6천t급 미니 이지스함 6척을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12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경쟁입찰로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맡을 사업자를 선정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업이 재개됐다.

원래대로면 2023년 12월 기본설계 완료 후 2024년부터 상세설계·선도함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었지만 방사청이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사업이 2년 정도 지연됐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맡을 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하면서 사업이 재개됐습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첨단 함정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최종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방위사업청과 긴밀히 협의해 지연된 사업 일정을 만회하고 해군 전력 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함정 설계·건조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기술점수에서 상당한 차이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보안사고 감점으로 1순위, 2순위 업체가 선정된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고난이도의 KDDX 사업에서 보안사고 감점으로 후순위로 평가받은데 대해서는 향후 입찰절차에 따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민아(goldmin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