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한-이탈리아 공동언론발표이재명 대통령, 한-이탈리아 공동언론발표(로마=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로마 대통령궁에서 열린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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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이재명 대통령, 한-이탈리아 공동언론발표
(로마=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로마 대통령궁에서 열린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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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고노 요헤이 전 일본 중의원 의장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오늘(11일)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고노 전 의장은 일본 정계의 존경받는 원로로서 이웃 국가들과의 화해와 신뢰 관계 구축에 힘쓰며 한일관계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셨다"며 "고노 전 의장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애도했습니다.
특히 "1993년 발표한 '고노 담화'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많은 여성들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남긴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명기한 최초의 공식 문서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고노 전 의장은 역사의 사실을 피하지 않고 교훈으로 직시해 나갈 것이며, 똑같은 잘못을 결코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표명하셨다"면서 "'고노 담화'에 담긴 역사를 성찰하는 용기와 피해자의 아픔에 대한 공감은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주춧돌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인이 남긴 업적과 숭고한 뜻을 소중히 기억하면서,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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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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