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뚫고 이란산 석유를 운송하려 시도하던 유조선 한 척을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 시간 1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산 석유를 오만만을 통해 운송하려던 기니비사우 국적 선박에 대한 작전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선원들이 미군의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며, 선박의 엔진실에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군은 지난 4월 13일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이란 항구나 연안에 입·출항하는 모든 선박을 봉쇄하면서 이란의 해상 무역과 전쟁 자금줄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미군이 봉쇄 조처를 뚫으려 시도한 이란 연계 선박을 무력화한 것은 이번주에만 3번째입니다.

이로써 봉쇄 시행 후, 미군에 의해 무력화된 민간 선박은 9척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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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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