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촬영하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이탈리아 대통령기념촬영하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이탈리아 대통령

(로마=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빈방문 환영식을 마친 뒤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과 라우라 마타렐라 여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6.11

superdoo8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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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하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이탈리아 대통령

(로마=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빈방문 환영식을 마친 뒤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과 라우라 마타렐라 여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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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현지시간 11일 퀴리날레 대통령궁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의 영애 라우라 마타렐라 여사와 친교의 시간을 진행했습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라우라 여사는 작고한 어머니를 대신해 영부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라우라 여사의 안내를 받아 나폴레옹 소응접실, 비페티 도서실, 뮤직홀, 파올리나 경당 등 퀴리날레궁의 주요 공간을 둘러봤습니다.

김 여사는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는 공간 같다"며 "흘러가는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열린 책을 마주한 듯한 느낌"이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전시된 장신구 보관함을 살펴보며 "한국에도 자개를 활용해 만든 장이 있는데 형태와 아름다움이 닮아 있어 반갑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두 여사는 문화예술을 통한 양국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 여사는 "이탈리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답게 국가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문화유산이자 박물관처럼 느껴진다"며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이탈리아 음악과 미술, 건축 역시 양국 국민을 이어주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라우라 여사는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양국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경험과 아이디어를 더욱 활발히 교환한다면 의미 있는 협력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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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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