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SM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SM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SM그룹이 울산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개발 이익 환원을 위해 500억원에 달하는 사회 환원에 나섭니다.
ubc울산방송의 대주주이기도 한 SM그룹은 현금 400억원과 부동산 등 현물 100억원의 총 500억원 상당을 울산광역시에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하며 사회 구성원이 행복해야 기업도 발전한다'는 우오현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른 결단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취지입니다.
울산시는 이번 기부에 따른 재원으로 ▲시민 평생교육 시설 건립 ▲부족한 행정기관 공간 확충 ▲공공 도서관 조성 등 다각적인 인프라 마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M그룹은 앞서 울산시와 오랜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지난 2018년 경영난을 겪던 ubc울산방송의 지분을 인수해 지역 장벽을 허물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돕는 데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약속했던 '구조조정 없는 100% 고용 승계'를 지켜내며 재무구조를 개선, 2023년 흑자 전환을 달성하기도 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다음달 새로 완공되는 ubc울산방송 옥동 신사옥은 첨단 UHD 및 디지털 미디어 제작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울산 시민들이 향유하는 지역 방송 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거란 기대입니다.
신사옥 저층부에는 오픈 스튜디오와 미디어 체험관, 시민 휴게 공간을 조성해 개방형 방송문화 공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입니다.
SM그룹 관계자는 "SM그룹과 우 회장은 여주대 장학금 기탁, 국가유공자 후손 돕기 등 전국적 상생 행보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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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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