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거 주장 이어가는 장동혁 대표(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9일 국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득표수 논란에 관한 현안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2026.6.9 eastsea@yna.co.kr(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9일 국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득표수 논란에 관한 현안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2026.6.9 eastsea@yna.co.kr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 부실 관리 논란과 관련해 전국 재선거 실시와 특검 도입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13일) SNS에 "김민석 총리는 선관위 해체까지 주장했고 정청래 대표는 특검에 동의한다고 했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이라도 만나서 재선거와 특검을 논의하자"며 "형식이 무엇이든 상관 없다. '3자 회동'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쌍둥이 득표가 전국적으로 869건이나 나왔는데도 선관위 진상규명위원회는 이를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며 "선관위는 '확률적으로 가능하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할 확률이 약 0.35%"라며, "정말로 우승한다면 우리는 그걸 '기적'이라고 부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기적'같은 일이 한꺼번에 벌어졌다"며 "'확률적 가능'을 주장할 게 아니라 사실을 검증하는 게 상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 대표는 또 투표용지 상자 폐기 논란과 전북, 경기 교육감 선거 투표 누락 등 논란을 거론하며 "이번에도 다수 의석으로 막을 수 있다고 믿는다면 큰 오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올림픽공원에 가서 시민들의 함성을 들어보라. 이미 잠실을 넘어 전국에서 민심이 들끓고 있다"며 "시민의 분노를 외면한 대가는 단 하나, 정권의 몰락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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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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