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통과해 여수 도착한 유조선지난달 8일 오전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원유 부두에 정박한 유조선. 원유 200만배럴을 실은 유조선은 지난 4월 중순 중동 전쟁으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 대신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한 첫 번째 선박이다. [화면=연합뉴스]지난달 8일 오전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원유 부두에 정박한 유조선. 원유 200만배럴을 실은 유조선은 지난 4월 중순 중동 전쟁으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 대신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한 첫 번째 선박이다. [화면=연합뉴스]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이후 아홉 번째 한국 유조선이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14일)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실은 한국 유조선 1척이 홍해를 거쳐 한국으로 항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중순 이후 홍해를 통과한 한국 유조선은 모두 9척으로, 이들 선박은 순차적으로 국내 항만에 입항해 원유를 하역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항해 안전 정보 제공, 선사·선박과의 실시간 소통 체계 운영 등을 통해 안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 원유 수급 안정화를 위해 관련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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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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