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둘러멘 가자지구 주민들(칸유니스 로이터=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주민들이 이스라엘군 공습에 숨진 이의 시신을 둘러메고 이동 중이다. 2026.2.4 photo@yna.co.kr(칸유니스 로이터=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주민들이 이스라엘군 공습에 숨진 이의 시신을 둘러메고 이동 중이다. 2026.2.4 photo@yna.co.kr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망한 팔레스타인인 수가 7만3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지시간 14일 이스라엘의 포격과 총격 등으로 가자지구 중부와 남부에서 모두 5명이 사망해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사망자 수가 7만 3,001명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는 17만 3,200명이 넘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해 약 1,200명을 살해하고 251명을 납치한 이후 2년간 전쟁을 벌이다가 지난해 10월 미국의 중재로 휴전을 발효했습니다.

그러나 양측 모두 상대의 휴전 협정 위반을 주장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면서 팔레스타인인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사망자의 약 절반이 여성과 어린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보건부가 사망자 수를 과장해 발표한다고 비난했지만, 유엔은 자료가 믿을 만하다고 평가하며 가자지구 보건부가 내놓은 사망자 관련 수치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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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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