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레오 14세 교황(바티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레오 14세 교황이 15일(현지시간) 교황청 사도궁에서 단독 면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6.15 [바티칸 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xyz@yna.co.kr(바티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레오 14세 교황이 15일(현지시간) 교황청 사도궁에서 단독 면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6.15 [바티칸 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xyz@yna.co.kr이재명 대통령이 교황 레오 14세와 면담한 뒤 "대한민국과 교황청이 평화와 연대, 인간 존엄과 공동선을 증진하는 동반자로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걸어가길 기대한다"며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6일) SNS에서 "레오 14세 교황님께서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총장 재임 시절 다섯 차례나 한국을 방문하시며 우리나라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신 분"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님을 예방해 한반도 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며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평신도들의 자발적 신앙으로 시작된 한국 가톨릭은 수많은 시련과 박해를 이겨내며 우리 사회에 공동선과 연대의 가치를 전해 왔다"며 "그 거룩한 역사를 되새기며,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불확실성과 도전 역시 함께라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바티칸에서 나눈 은총의 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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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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