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 난트 라 산 히에와 고용주 이본 라레이나 리/BTS[출처=Yvonne Lareina Lee, Instagram/BTS][출처=Yvonne Lareina Lee, Instagram/BTS]


BTS 콘서트 관람을 꿈꾸던 미얀마 출신 가사도우미가 싱가포르 고용주의 도움으로 VIP 티켓을 얻게 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아시아원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일하는 미얀마 출신 가사도우미 난트 라 산 히에(33)는 최근 고용주 이본 라레이나 리(45)에게 두 달 치 월급을 미리 받을 수 있는지 묻는 손 편지를 건넸습니다.

BTS의 싱가포르 공연을 꼭 보고 싶었던 그가 콘서트 티켓 구매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선지급을 요청한 것입니다.

사연을 접한 리는 히에에게 선물하기 위해 직접 티켓 예매에 나섰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표를 구하는 것 자체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리는 티켓 구매 대행 서비스의 도움을 받아, BTS의 오는 12월 20일 싱가포르 공연 VIP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리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한 대행업체 관계자도 수수료를 받지 않으며 힘을 보탰습니다.

리가 공개한 영상에는 BTS 공연 VIP 티켓을 선물로 주겠다는 말을 들은 히에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계단을 뛰어 내려와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소식을 들은 히에는 연신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리는 "BTS를 정말 사랑하는 그에게는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경험"이라며 "불가능해 보였던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남윤아(yunanam@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1
  • 응원해요

    1
  • 후속 원해요

    1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