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 사과문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스타벅스 조롱 구호'로 물의를 빚은 배재고등학교가 공식 사과했습니다.
배재고는 오늘(29일) 학교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일부 학생선수의 부적절한 응원 구호로 깊은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광주제일고 선수단과 학부모, 동문, 그리고 광주 시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선수를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인성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오영 배재고 야구부 감독 역시 "제대로 교육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며 경기 직후 광주일고 측에 전화를 걸어 거듭 고개를 숙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의 공식 사과에도 불구하고 비난 여론은 오히려 확산하고 있습니다.
배재고 측은 사과문에서 '일부 학생'의 일탈로 명시했으나, 당시 중계 화면에는 덕아웃 안의 선수 대다수가 일사불란하게 구호를 외치고 율동을 맞추는 모습이 그대로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누리꾼들과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조직적인 조롱 행위를 해놓고 소수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면피성 꼬리 자르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종성(goldbell@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1 -
응원해요
4 -
후속 원해요
16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