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에 기뻐하는 호날두[AFP=연합뉴스][AFP=연합뉴스]우승 후보 포르투갈이 '불혹의 레전드' 호날두의 월드컵 토너먼트 첫 골을 앞세워 크로아티아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포르투갈은 우리시간으로 오늘(3일)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32강전에서 크로아티아를 연장 혈투 끝에 2-1로 꺾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한때 레알 마드리에서 동료의 연을 맺은 호날두와 모드리치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41세 호날두와 40세 모드리치 모두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 나선 만큼, 패자는 이번 경기가 월드컵 마지막 경기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선제골은 크로아티아가 만들었습니다. 후반 8분 이반 페리시치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0-1로 밀리던 상황, 호날두는 후반 16분 회심의 로빙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하지만 6분 뒤 크로아티아의 블라시치가 만든 파울로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동점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호날두의 월드컵 토너먼트 첫 득점이자 월드컵 통산 11번째 골이었습니다.
포르투갈과 크로아티아는 후반 추가시간에도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포르투갈은 후반 49분 하무스의 헤더로 승부를 뒤집었고, 크로아티아도 그바르디올이 경기 종료 직전 동점 골을 넣으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드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심판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크로아티아의 동점 골을 오프사이드로 선언했고, 포르투갈이 최종 스코어 2-1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허무하게 월드컵 마지막 경기를 마친 모드리치는 경기가 끝난 뒤 옛 동료 호날두와 포옹한 뒤 짧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16강에 안착한 포르투갈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7일 오전 4시 앞서 오스트리아를 3-0으로 격파한 스페인과 8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현정(hyunspiri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