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노블 '굿 올드-패션드 코리안 스피릿'[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한국의 정월대보름을 소재로 활용한 그래픽노블이 미국 만화계에서 권위 있는 시상식인 하비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포브스는 현지시간 7일 김현숙·라이언 에스트라다 작가의 그래픽 노블 '굿 올드-패션드 코리안 스피릿: 그래픽 노블'이 2026년 하비상 최고의 청소년 책 부문 후보에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만화는 1980년대 주인공 태희와 남자친구 기우, 탈춤 동아리 친구들이 시골에서 정월대보름을 보내려다가 생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김현숙·라이언 에스트라다는 전작 '비밀 독서 동아리'로도 2021년 아이스너상 후보에 오른 부부 작가입니다.
하비상은 미국 만화가 하비 커츠먼을 기리기 위해 1988년 제정된 상으로, 미국 만화계에선 아이스너상, 링고상과 함께 3대 만화상으로 꼽힙니다.
국내 만화 가운데에선 마영신 작가의 '엄마들'(2021년), 김금숙 작가의 '풀'(2020년)이 상을 받았고, 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가 2021~2023년 연속 수상해 화제가 됐습니다.
최종 수상작은 10월 9일 열리는 뉴욕 코믹콘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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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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