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와 튀르키예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김혜경 여사와 튀르키예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앙카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혜경 여사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찬카야궁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배우자 행사에서 튀르키예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7.8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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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김혜경 여사와 튀르키예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
(앙카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혜경 여사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찬카야궁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배우자 행사에서 튀르키예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7.8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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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튀르키예 앙카라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 김혜경 여사가 현지시간 8일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의 참석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부인인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의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번 배우자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까지 튀르키예 대통령 관저로 사용된 찬카야 궁에서 진행됐으며, 김 여사는 프랑스, 폴란드 등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아동, 기술 및 안보: 차세대 보호' 라운드테이블과 오찬, 전통 튀르키예 수공예 디자인 패션쇼 '마야'에 참석했습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아동, 기술 및 안보: 차세대 보호'를 주제로 열린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각국 정상 배우자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자국의 정책을 공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혜경 여사는 "디지털 기술은 아이들에게 더 넓은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열어줬지만, 유해 콘텐츠와 사이버 괴롭힘, 과도한 사용에 따른 발달 저하와 정서적 불안 등 부작용도 늘어나고 있어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가 스마트쉼센터 등으로 미디어 과의존 상담 및 교육 지원, 디지털 성범죄 탐지 시스템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안 부대변인은 김 여사가 "콘텐츠의 국경이 사라진 만큼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NATO 동맹국들이 미래세대 보호를 위한 공감대를 넓히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김 여사는 이날 지난해 11월 튀르키예 국빈 방문 당시 선물 받은 앙카라 염소털 전통 스카프와 가방을 착용했으며, 에르도안 여사는 이를 알아보고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김 여사는 '본래의 것이 시간이 흐르며 새로운 형태로 진화한다'는 '마야'의 뜻처럼, 과거의 문화적 기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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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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