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장관(오른쪽)[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재개된 가운데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예정됐던 이스라엘 방문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 9일 공개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헤그세스 장관이 나토 정상회의 도중 백악관의 긴급 복귀 지시를 받고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방문 취소 목적이나 구체적인 배경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왜 실망했을 것이라 생각하느냐"며 "다른 의미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방문 취소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이를 두고 미국이 대이란 군사 대응 수위를 높이는 신호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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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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