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새끼 품은 어미 돌고래 2마리가 제주 바다에서 동시 확인됐다. [사진=다큐제주 제공]죽은 새끼 품은 어미 돌고래 2마리가 제주 바다에서 동시 확인됐다. [사진=다큐제주 제공]


제주 앞바다에서 죽은 새끼를 주둥이에 올린 남방큰돌고래 어미 두 마리가 동시에 확인됐습니다.

다큐제주는 어제(8일) 오후 3시 20분쯤 제주시 김녕과 월정리 사이 해상에서 새끼를 잃은 어미 돌고래 두 마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죽은 새끼들은 모두 생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부패 정도가 서로 달라 최소 3~4일의 시간 차를 두고 폐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문가들은 어미의 행동을 '장례 행동'으로 해석하며, 제주 연안에서 잇따르는 새끼 돌고래 폐사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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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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