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을 향해 발사되는 이란의 미사일[로이터=연합뉴스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제공]요르단 정부는 이란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감지해 공습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무함마드 알모마니 요르단 정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9일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조금 전 이란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요르단 영공을 침범한 데 따라 공습경보(사이렌)를 발령했고, 해당 미사일에 대한 대응과 요격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요르단군은 왕국에 가해질 수 있는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준비를 갖추고 있고,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들에게는 관계 당국이 발표하는 안전 지침을 준수하고, 공식 출처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길 당부했습니다.
요르단 국영 통신사는 이날 요격된 미사일이 모두 8발로, 인명 피해나 물적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요르단 국영 방송 알맘라카 등은 이란의 이번 공격 목표물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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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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