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세일 이후 텅 빈 홈플러스 매대[SNS 갈무리][SNS 갈무리]법원의 기업회생절차 폐지 결정으로 파산 위기에 처한 홈플러스가 사실상 재고 정리에 가까운 전 품목 50% 파격 할인 행사에 돌입했습니다.
오늘(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9일부터 전 제품 반값 할인 행사에 돌입했습니다.
할인 제품을 사려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전국 홈플러스 매장이 북새통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홈플러스 직원들이 감소한 가운데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계산대에 긴 줄이 늘어서는 등 혼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홈플러스 의정부점에 방문했다는 한 누리꾼은 "계산대까지 100분이 소요됐다"고 말했습니다.
유통업계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인 오는 12일을 앞두고 이날이 사실상 마지막 영업일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이미 온라인 당일 배송과 고객센터 운영을 전면 중단한 상태로, 오는 20일까지 긴급 운영 자금 2천억 원을 확보해 법원에 즉시항고하지 않으면 파산 수순을 밟게 됩니다.
하지만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은 자금 조달 책임을 두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홈플러스 50% 할인 안내문[SNS 갈무리][SNS 갈무리]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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