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 하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9일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4주년 기념식'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6.6.29 [공동취재] xanadu@yna.co.kr(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9일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4주년 기념식'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6.6.29 [공동취재] xanadu@yna.co.kr국민의힘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방위병 복무 시절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장 국민 앞에 병적기록부를 공개하라"며 "만약 의혹 해소도, 자진사퇴도 없다면 즉각 탄핵 소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오늘(12일) 논평에서 "안 장관의 방위병 시절 7개월 무단 탈영 의혹이 구체적인 증언과 함께 폭로되며 국민적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그러나 안 장관은 '병무 행정의 피해자'라는 유체이탈 화법만 반복할 뿐, 의혹을 단번에 해소할 '병적기록부 단 한 장'을 끝내 숨긴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군의 기강을 세우고 안보 정책을 이끌기 위한 최소한의 도덕적 자격조차 상실한 안 장관은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용술 대변인도 논평에서 "북한이 대남 첩보수집 및 공작기능을 강화할 때 안 장관은 방첩사 해체를 선언했다"며 "국가안보의 핵심 기능을 해체하고 분산시키는 것은 안보 포기 선언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각종 논란으로 국민적 불신을 자초한 안 장관은 이제 그 직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질타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안 장관이 그동안 해온 일은 안보 강화가 아니라 안보 해체"라며 "결국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맡긴 이재명의 책임"이라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이어 "안규백 탄핵 청원이 31만을 넘어서고 이재명 탄핵 청원이 53만에 육박한다"며 "둘이 손잡고 감옥 갈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은 지난 6일, 안 장관이 방위병 복무 중 군무이탈 사건과 관련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했다며 '국회 증언감정법' 위반으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고발장에 따르면 안 장관은 1984년 육군 제35사단 고창군 대산면 중대에서 방위병으로 복무 중 위법적인 방법으로 소속부대장의 동의를 받아 약 7개월간 무단 군무이탈했습니다.
이후 군무이탈 사실이 확인돼 소속 헌병대에 체포돼 구금 30일과 근무이탈 기간을 포함해 약 8개월간 추가 복무한 후 1985년 8월 31일 소집해제 된 사실이 있다는 내용도 고발장에 담겼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윤주(boa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3 -
응원해요
7 -
후속 원해요
1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