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선거 선호투표제 관련 발언하는 민주당 강득구 최고위원(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최고위원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8·1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하는 것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2026.7.10 nowwego@yna.co.kr(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최고위원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8·1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하는 것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2026.7.10 nowwego@yna.co.kr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당 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기 위한 당규 개정을 추진합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오늘(14일) 민주당 최고위원회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결선투표 실시 방법으로 선호투표와 결선투표를 할 수 있음을 명문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 당무위를 열고 개정안의 의결을 시도하는데, 개정안이 가결되면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호투표제가 도입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다만 친청계 최고위원들은 이 같은 선호투표제 도입에 반발했습니다.
친청계 이성윤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이 상태에서 최고위원직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보고 오늘부로 최고위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습니다.
박규환 최고위원은 "이 부조리가 당원주권 지향하는 민주당의 현실이라는 것이 차마 믿기지 않는다"면서도 "선당후사 정신에 따라 다수의 권리 포기하고 소수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1명을 청년 몫으로 분리해 별도로 선출하는 '청년 최고위원' 제도 도입의 건은 최고위에서 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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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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