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하는 이준석-정점식(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왼쪽 두 번째)가 15일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방문한 국민의힘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왼쪽은 천하람 원내대표. 2026.6.15 scoop@yna.co.kr(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왼쪽 두 번째)가 15일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방문한 국민의힘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왼쪽은 천하람 원내대표. 2026.6.15 scoop@yna.co.kr


개혁신당과의 합당 가능성을 시사한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회동을 진행합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정 원내대표와 이 대표는 오는 21일 서울 모처에서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오늘(16일) 확인됐습니다.

최근 정 원내대표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정당의 존재 이유는 선거 승리"라며 "공감대를 이룬다면 총선 전 합당도 좋을 것"이라고 밝힌 만큼 관심이 모입니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이 기록한 '3~4%의 득표율'을 직접 언급하며, 수도권 등 초박빙 승부처에서 보수 분열을 막기 위한 연대와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 원내대표가 최근 "우리는 당원 중심의 정당이라기보다는 국민정당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는 점에서, '외연 확장'에 무게를 둔 행보라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앞서 통일교 특검 등을 고리로 대여 공동 투쟁 전선을 꾸렸지만,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범보수 '빅 텐트' 선거 연대까지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또한 최근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의 '테러 자작극' 혐의와 관련해서도 합당을 위해 국민의힘 인사들과 접촉이 있었다는 논란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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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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