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기생충 감염 사태와 관련된 미 농산물 공급업체 테일러팜스[AFP=연합뉴스 제공][AFP=연합뉴스 제공]미국에서 수천 명이 기생충에 감염되는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멕시코산 아이스버그 양상추가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현지시간 18일 CNN 방송은 대형 농산물 공급업체 테일러팜스가 미국 내 27개 주에서 기생충 오염 가능성이 있는 양상추를 리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리콜 대상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6일까지 멕시코 중부에서 공급된 아이스버그 양상추입니다.
기생충에 오염된 양상추를 먹으면 사이클로스포리아증에 걸려 설사와 식욕 부진, 메스꺼움 등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내 34개 주에서 약 7천 명이 확진됐습니다.
2024년에도 테일러팜스가 맥도날드에 유통한 양파로 인해 대장균 집단 감염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2015년에는 코스트코 치킨 샐러드에 사용한 샐러리·양파가 오염 가능성 때문에 리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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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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