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지켜보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로이터=연합뉴스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제공]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언젠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항으로 혜택보는 국가들이 미국에 돈을 내야 할 것이란 말을 다시 꺼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현지시간 19일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가 해협을 지난 선박을 보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복안을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기본적 지적은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운항으로 혜택을 보는 국가들이 어느 시점에는 나서서 이런 매우 값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드는 비용에 최소한 재정적 지원이라도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 이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행료를 징수해 미국의 군사적 비용을 다른 국가들에 전가할 수 있단 인식을 수시로 드러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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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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