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대화하고 있는 손흥민[AFP=연합뉴스][AFP=연합뉴스]손흥민 선수와 리오넬 메시가 한 팀에서 손발을 맞추는 꿈의 라인업을 이번 2026 MLS 올스타전에서 볼 수 없게 됐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까지 뛴 아르헨티나의 ‘캡틴’ 리오넬 메시가 MLS 올스타전에 불참하기 때문입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는 최근 MLS 측에 월드컵을 치르고 돌아온 메시와 로드리고 데 파울의 올스타전 불참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이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의 선수 보호 규정 때문입니다. 당초 합의에 따라 모든 선수는 매 시즌이 끝난 뒤 최소 21일의 휴식권을 보장받아야 합니다. 선수들의 회복과 건강을 위해 경기 사이 최소 72시간의 휴식과 함께 3주간의 휴가를 의무적으로 가지도록 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월드컵 결승전까지 치른 메시와 데 파울은 3주의 휴가 기간을 보장받게 되며, 올스타전이 열리는 기간 역시 이 휴식 기간에 포함됩니다.
앞서 MLS 측은 오는 30일 멕시코 리가MX 올스타팀과 맞붙을 명단을 발표하면서 팬 투표로 선정된 메시와 손흥민, 감독 추천의 데 파울 등을 포함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습니다.
하지만 메시가 휴식 차원에서 이번 올스타전에 나서지 않기로 하면서, 한국 팬들이 기대했던 손흥민과 메시의 ‘세기의 컬래버레이션’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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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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