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싸움 벌이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선수들[UPI=연합뉴스][UPI=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직후 발생한 아르헨티나 선수단의 스페인 선수단 폭행 사태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식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FIFA 징계위원회는 이번 난투극을 조사하기 위해 윤리 전담 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태는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0-1로 패한 아르헨티나의 일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우승을 자축하던 스페인 선수단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스페인의 로드리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던 중 아르헨티나의 몰리나가 주먹을 휘두르며 집단 몸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르헨티나의 파레데스가 스페인 가비의 얼굴을 밀쳐 넘어뜨리고, 코칭스태프까지 가담해 스페인 선수들의 목을 조르고 가격하는 등 그라운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FIFA가 윤리 전담 검사까지 임명함에 따라 폭력을 행사한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와 관련 선수들은 엄중한 제재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페어플레이 및 품위 유지 위반이 적용될 경우, 활동 정지 등 중징계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잉글랜드와의 준결승 승리 후 포클랜드 제도 관련 이른바 '말비나스 현수막'을 들어 올려 정치적 문구 사용 금지 조항 위반으로 별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종성(goldbell@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1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