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촬영 김도훈] 2025.12.29[촬영 김도훈] 2025.12.29


청와대가 검찰의 보완 수사권 문제에 대해 어떤 결정이든 존중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21일) "(여당에서) 조기에 결론을 내려서 더 논란이 장기화하거나 불필요한 혼란이 벌어지는 일을 줄이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작 중요한 것은 (결론이 내려진 뒤) 이후 상황에 대해 대비하는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개인적으로는 아주 예외적 경우에 보완 수사권은 고려할 수 있다면서도 "(검찰에 대한) 불신이 너무 깊다"며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은 국회에 맡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여당 내 논의에서 보완 수사권 폐지 쪽으로 가닥이 잡혔지만 최근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검찰의 보완 수사권 완전 폐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열릴 전당대회에서 핵심 쟁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때문에 검찰 개혁의 본 취지와 국민이 입을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대전제가 훼손될 수 있다는 점에서 청와대는 빠른 결정과 후속 대응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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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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