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절 행사에 초대된 북한 전쟁노병·전시공로자들 평양 도착(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국해방전쟁 승리(정전협정 체결일ㆍ7월 27일) 73주년 경축행사에 초대된 전쟁노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이 지난 2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2026.7.26[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국해방전쟁 승리(정전협정 체결일ㆍ7월 27일) 73주년 경축행사에 초대된 전쟁노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이 지난 2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2026.7.26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북한이 '전승절'로 기념하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3주년(7월27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예고하고 행사에 참석하는 참전 노병을 맞이하며 경축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6일) 행사에 초대된 전쟁 노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이 전날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병과 전시공로자들을 "노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평양역과 해당 숙소에서 따뜻이 맞이했다"며 "수도의 거리들에서 시민들과 청소년 학생들이 전쟁 노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이 탄 버스 행렬을 향해 손 저어주며 존경과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국의 노병들에게 선물을 보내며 "전쟁 노병 동지들이 건강한 몸으로 앉아만 계셔도 우리 당과 인민에게는 무한한 힘이 되고 혁명에 커다란 고무가 된다"고 했다고 통신은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평안도, 황해도, 함경북도, 남포시에서 전쟁 노병들과 청소년 학생들의 상병 모임이 진행됐으며 유평·창골·고산진·향하 혁명사적지에 일군(간부)과 근로자, 인민군 장병, 청소년 학생들의 참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6·25전쟁에서 미국에 맞서 싸워 이겼다고 주장하는 북한은 1973년에 정전협정 체결일을 '조국해방전쟁 승리기념일'로 정한 데 이어, 1996년에는 국가 명절인 '전승절'로 격상해 기념하면서 내부 결속을 다지는 중요 기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중시하는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이 아니지만 평양 미림비행장에 대규모 병력 수송 트럭이 포착돼 '전승절' 계기 군사 퍼레이드가 열릴 것으로 관측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최근까지 위성정보로 볼 때 무기 없이 상징종대가 참여하는 퍼레이드 정도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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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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