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ViralPress][출처=ViralPress]인도네시아 북말루쿠에서 술집을 나와 집으로 돌아가던 30대 남성이 거대한 비단뱀에게 습격당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달 29일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35세 남성 하심 룸베시는 지난달 27일 오전 3시쯤 시골 술집을 나와 숲길을 통해 혼자 귀가 중이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하심이 이동하던 중 길이 약 7m의 비단뱀에게 습격당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심이 귀가하지 않자 가족들은 그가 지났을 것으로 추정되는 길을 수색했습니다.
가족들은 길 위에서 핏자국과 함께 하심의 가방, 샌들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주민들은 숲 안쪽으로 이어진 눌린 풀의 흔적을 따라 수색 범위를 넓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배가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채 움직이지 못하는 거대한 비단뱀을 발견했습니다.
주민들이 뱀의 배를 가르자 내부에서 하심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유가족에게 인계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지역이 야생동물 서식지인 만큼 밭일을 하거나 숲길을 지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혼자 다니지 말고 두 명 이상 함께 이동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북말루쿠에서는 불과 한 달 전에도 오토바이를 타던 20대 남성이 약 6.7m 길이의 비단뱀에게 공격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그물무늬비단뱀은 세계에서 가장 큰 뱀 가운데 하나로, 먹잇감을 몸으로 감아 질식시킨 뒤 통째로 삼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남윤아(yunanam@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8 -
응원해요
3 -
후속 원해요
23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