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염


18일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울산지역에서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울산시와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부터 어제(3일)까지 울산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05명으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울산에서는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달 18일 이후 7월 19일을 제외하고 매일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폭염과 함께 찾아온 가뭄도 여전히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북구 매곡, 울주군 두서 등 일부 지역에 잠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으나, 강수량은 10∼30분 동안 0.5∼1.5mm에 그쳐 해갈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현재 울산지역 저수지 82곳의 평균 저수율은 38.2%로 평년 대비 49.5% 수준이며 이중 11곳은 평년 저수율 대비 현재 저수율의 비율이 40% 미만으로 떨어져 '심각' 단계입니다.

가뭄으로 수원이 고갈되자 울주군은 상북면 살티마을과 삼남읍 가천마을 등 산간지역에 민간 임차 급수 차량을 긴급 배치해 비상 급수에 나섰습니다.

울산 북구도 수목 고사를 막기 위해 주요 녹지를 중심으로 긴급 관수를 벌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단비(sweetrai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