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이정후(왼쪽)[AP=연합뉴스][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전날 멀티 홈런에 이어 2루타를 터뜨리며 장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정후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306에서 0.305로 소폭 떨어졌습니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1루수 정면으로 향해 아쉽게 물러섰던 이정후가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0-2로 끌려가던 3회 초, 이정후는 상대 선발의 직구를 받아쳤고 빠른 발로 2루까지 내달렸습니다. 이는 시즌 26번째 2루타입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며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이어 나머지 타석에서는 출루하지 못했는데 5회에는 2루 땅볼로, 7회 초에는 중견수 뜬 공으로, 9회에는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수비 실수가 9회 나왔습니다.

9회 말, 듀란의 타구 궤적을 이정후가 잘못 판단하면서 팀은 4-5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다만, 이는 이정후의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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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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