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도시키. [TBS뉴스 캡쳐]야마모토 도시키. [TBS뉴스 캡쳐]


2020 도쿄올림픽에 일본 역도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남성이 편의점에서 계란 등을 훔친 뒤 이를 제지하던 점원을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오늘(5일) TBS뉴스 등에 따르면 도쿄경시청은 강도치상 혐의로 야마모토 도시키(34)를 지난 1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야마모토는 지난 1일 도쿄도 기타구의 한 편의점에서 계란 한 팩을 포함한 여러 물품을 계산하지 않은 채 가져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절도 사실을 발견한 남성 점원이 이를 제지하자 야마모토가 점원을 바닥으로 밀쳤고, 이 과정에서 점원의 손가락이 골절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야마모토를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야마모토는 경찰 조사에서 물건을 훔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폭행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그는 "물건을 훔친 것은 사실이지만 폭력을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마모토는 2019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코로나 때문에 2021년으로 한해 늦춰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 일본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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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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