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딘[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구글의 '전설'로 불리던 제프 딘 수석과학자가 27년 만에 회사를 떠나 창업에 나섭니다.

제프 딘은 1999년 입사해 초기 검색 인프라부터 인공지능(AI) 신경망까지 구글의 기술 전환 전반을 주도해 왔습니다.

그는 공익법인 '디스커버리 루프' 창업에 나서며, 기계학습(머신러닝)과 과학, 공학 등을 자동화해 새로운 발견과 발전을 가속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기관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제프 딘의 자리는 인공지능(AI) 개발 사업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를 맡아왔던 노벨상 수상자 데미스 허사비스가 승계합니다.

허사비스 신임 수석과학자는 딥마인드 의장을 겸하고 신약 개발 자회사인 아이소모픽 랩스도 계속 이끌게 됩니다.

데미스 허사비스[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딥마인드를 이끌 새 수장에는 코라이 카부쿠오을루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임명됐습니다.

시장에서는 AI모델 '제미나이 프로'의 출시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제프 딘을 비롯한 핵심 연구진이 회사를 떠나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제미나이 공동 개발자 노엄 샤지어와 노벨상 공동 수상자 존 점퍼도 지난 6월 각각 오픈AI와 앤트로픽으로 이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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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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